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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면세점협회(이사장 김도열)가 19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명예를 드높이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나눔분야 정부포상으로 이번에 협회가 수상한 부분은 물적나눔 부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다.

협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난 2010년 처음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국내 입양문화 활성화와 불우이우돕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활발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금까지 협회는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매년 25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국내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또한 작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3,000만원을 기부해 오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 김도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협회가 사회공헌사업을 잘해왔기 때문에 받는 것이 아니라 더욱 잘 하라는 뜻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면세점업계를 대표하여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